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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대북 억제능력 더욱 강화"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이번주 한미 연합해상훈련 및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하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전훈련 등을 통해 대북 억제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2022.09.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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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닷새만에 세 번째 발사…與 "무력도발 규탄, 한미동맹 굳건"
국민의힘은 29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을 규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8시 48분쯤부터 8시 57분쯤까지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했으며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하는 등 최근 5일 사이 세 차례 미사일을 쐈다.
2022.09.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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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드론으로 습격? 기뢰 투하? ‘가스관 파괴 공작’ 미스터리
더 타임스에 따르면 잠수함 등을 이용한 러시아의 가스관 파괴 공작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됐으며, 지난 1년 동안 각국으로 연결된 해저 통신 케이블에 대한 파손 시도가 최소 몇 차례 있었다. 지난 26~27일 노르트스트림 1·2 가스관에서 총 3건의 누출이 보고된 후 노르트스트림 2에서 추가로 가스 누출이 확인됐다고 29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또 일부 관리와 외부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반대해온 우크라이나 혹은 발트해 연안 국가 중 한 곳이 가스관을 비활성화한 후 그런 메시지를 보내려 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2.09.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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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 가까이 보려고…1억8000만원 쓴 태국팬
태국의 한 유통업체에서 구매금액이 큰 고객들을 ‘한류스타’ 김수현의 팬미팅에 초청하기로 하면서 한 현지 팬이 1억800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팬미팅은 태국에서 대형마트 등을 운영하는 로터스가 금 투자와 판매 촉진을 위한 ‘골드 &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고객 이벤트로 마련했다. 그중에서도 구매액 상위 100명은 행사장 가장 앞쪽 좌석에 앉을 수 있고 김수현과의 사진 촬영, 사인 및 기념품 제공 등 VIP 혜택을 받는다.
2022.09.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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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합법화” 비난에도 미혼모 돌봤다…가톨릭도 인정한 무슬림
스스로 "세속적으로 생각하는 무슬림"이라고 말하던 그는 미혼모와 학대받는 여성을 위해 헌신한 운동가로, 2009년 가톨릭계와 연계한 오푸스상을 받았을 때 가톨릭에서 상을 받은 최초의 무슬림 교도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특히 보육, 상담이나 회계 등 직업훈련을 통해 미혼모들이 아이를 시설에 보내지 않고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찬나는 "어떻게 하면 비난을 사지 않고 여성들을 도울 수 있을지 수위를 조절해야 했다"면서 "칼날 위를 걷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2022.09.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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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권성동 다 심판대 올린 이유는…李 중징계 밑밥 깔기?
이양희 위원장은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매우 중요하지만 다른 절차 개시가 있었다"며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고 이 당원, 권 의원 모두 10월 6일에 출석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 대해 수차례 경고 메시지를 내며 징계를 예고했지만, 권 의원 징계에 대해선 아무런 사전 시그날이 없었다. 이후 일부 당원들이 권 의원을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제소했고, 윤리위원 만장일치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는 게 윤리위 측 설명이다.
2022.09.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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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뜨거운 걸 만지고 아파봐야…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안돼”
이 전 대표는 "뜨거운 걸 만져보고 아파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면서 "잔인하지만 사실 뜨거운 걸 만지고 아파보는 방법밖에 없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법원이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는 결정을 내린 이후에도 국민의힘이 당헌을 개정하고 ‘정진석 비대위’를 강행하자 이에 대한 효력 등을 정지해달라며 연이어 가처분을 신청했다. 3차 가처분은 당의 ‘비상 상황’ 등을 구체화한 9월 5일 전국위원회 당헌 개정 의결의 효력 정지, 4차는 정 위원장 직무집행과 정 위원장을 임명한 9월 8일 전국위 의결의 효력 정지, 5차는 비대위원 6인의 직무집행과 이들을 임명한 9월 13일 상임전국위 의결의 효력 정지 등을 구하는 내용이다.
2022.09.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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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스프링클러 논란...대전시 "수도 계량기 보면 안다"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사고 당시 스프링클러·소화전 등 소방설비 작동 여부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수도 검침으로도 추정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9일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물을 사용했다면 (수도) 계량기 검침만으로도 소방설비 작동 여부를 알 수 있다"라며 "스프링클러와 소화전이 정상 작동했다면 계량기 수치가 평소보다 많이 올라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언론보도와 (이장우) 대전시장 브리핑을 통해 소방시설 미작동 의혹 뉴스를 접했다"며 "지금 당장에라도 현재 (수도) 계량기 수치와 7~8월 수치를 공개할 수 있지만, 법적인 문제 때문에 곤란하다"고 말했다.
2022.09.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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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거친 수원 "영통소각장 이전" 결정...대체부지 선정 폭탄돌리기는 시작
경기도 수원특례시 도심에 위치해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수원자원회수시설(쓰레기 매립·소각장)’이 이전한다. 이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걸리는 시간 동안 발생할 시민 불편도 해결하겠다"며 "자원회수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2025년 인천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종료되면서 지자체마다 대체 용지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마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라며 "후보지를 찾기 위해 높은 인센티브 제공이나 공론화를 추진하는 지자체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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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최악의 시나리오…어설프게 손대면 尹정부 무너진다 [한지원이 고발한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과 관련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런 거다. 자, 윤 대통령은 이 상황에서도 과연 노동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까? 범(凡) 민주당 지지 세력이 윤 대통령을 내버려 둘까? 미국과 영국 상황이 시사적이다. 윤 대통령은 '임금체계와 노동시간 유연화' 같은 당위만 내세울 게 아니라 노동개혁을 위한 정치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2022.09.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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