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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들어오면 샤넬백 드려요" 결국 이런 광고까지 떴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 전세보증금은 2년 전(2020년 말~2021년 초) 최고 4억9000만원 까지 치솟았는데, A씨는 전세 매물이 늘고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당시 시세 수준의 전셋값을 받기 어려워지자 세입자 확보를 위해 희소성이 있는 명품백을 내건 것이다. 이날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 매물은 17만472건으로 1년 전(8만4560건)의 2배(101.6%)로 늘었다. 2020년 8월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이후 전셋값이 다락같이 올랐는데, 2년 전 전셋값이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 계약한 집주인들이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2.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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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쿠폰' 뿌리자 홀린듯 144억 보냈다…'투자전문가'의 배신
그는 기분이 좋은 듯 치킨 쿠폰을 채팅방에 뿌렸고, 김씨는 홀린 듯 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일당의 사기 범행은 지난해 6월 초 오씨가 고양시 소재 한 오피스텔에 차린 사무실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 정보를 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을 오픈 채팅방으로 유인했고, 공범이 이 방에서 전문가 행세를 하면 오씨 등은 "수익률이 항상 높았다", "어제 같이 (리딩에) 따라가서 수익을 봐 기분 좋다"와 같이 분위기를 띄웠다.
2022.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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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맞아 尹 "100세 시대 예산 늘려…돌봄체계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와 요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관련 내년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일제 강점기 독립투쟁의 현장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조국 수호의 현장, 가난을 벗어나게 한 산업 발전의 현장,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 인재를 키워낸 교육과 문화의 현장에도 모두 우리 어르신들이 계셨다"고 말했다.
2022.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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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에 편의점으로 도망친 女, 엉엉 울더라"…무슨 일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채널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위반, 성폭행, 감금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의 퇴근을 기다린 뒤 집까지 쫓아가 감금 및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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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노인의날 맞아 "기초연금 월 40만원 인상 추진"
여야는 2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현행 월 3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을 월 4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현대사의 고비 고비마다 지금의 어르신들이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기에, 지금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그 노력과 희생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대한민국의 어르신 모두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 충분한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약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어려움에 빠지셨을 때 국가가 삶의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도약하는 대한민국 길에, 우리 사회의 어른인 어르신들 저마다 보유하신 혜안이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2.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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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눈독 들이는 한화…"인수설 낭설" 강구영 사장 못 박았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전 직원에게 "한화그룹이 KAI를 인수한다는 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못 박았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강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끝낸 뒤 "최근 한화에서 우리(KAI)를 조금 힘들게 하는 얘기가 나왔다"며 일각에 퍼진 한화그룹 인수설을 직접 언급했다고 한다. KAI와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29일에도 입장문을 통해 "‘KAI가 한화 측과 수차례 접촉하며 사업현황과 미래 먹거리, 민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논의했다’ ‘KAI도 수익 창출과 합리적 경영을 위해 민영화를 반기는 분위기’ 등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22.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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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도 전국 흐리고 비…오늘 밤 중부지방에 쏟아진다
개천절인 3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는 가운데 밤부터 4일 오전까지도 많은 비가 내린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는 중부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까지 강한 비구름대가 영향을 주는 곳이 대부분 중부지방 서해안이 될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는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대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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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너뜨린 아스널의 가나 MF…벤투호 ‘파티주의보’
카타르월드컵 본선 가나전에서 우리와 만날 파티가 아스널의 완승을 이끌었다. 파티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box to box·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양 팀 페널티박스를 쉴 새 없이 오가며 볼 흐름에 관여하는 스타일)’ 미드필더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적극적인 귀화 정책을 펴고 있는 가나가 빅 리그에서 뛰는 수준급 선수들을 추가 영입한다면 벤투호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2022.10.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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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어렵지만… 연봉 5배로 뛰는 오타니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연봉 3000만달러에 계약했다. MLB닷컴은 2일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연봉 조정을 피해 2023년 연봉 3000만달러(약 432억원)에 계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6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고, 한 개를 추가하면 신기록을 세운다.
2022.10.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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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전 광복회장 횡령혐의 상당 부분 확인됐다"…檢 송치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 광복회의 김원웅 전 회장의 횡령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상당 부분 확인돼 사건이 최근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보훈처는 1일 "2월, 8월 두 차례 감사결과 중 2월 감사결과에 대한 경찰 수사에서 김 전 회장에 대한 횡령 혐의가 상당 부분 입증돼 검찰로 송치됐다"며 "검찰은 경찰에서 송치받은 2월 감사결과 및 8월 감사결과도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보훈처는 김 전 회장의 지시·승인·묵인 하에 광복회 국회 카페 수익금으로 6100여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후 임의사용한 점, 김 전 회장의 가족회사인 '백산미네랄'이 광복회관과 집기를 무상 사용한 점 등의 비위를 확인하고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직원 A씨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2022.10.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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