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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훈풍에 ‘한일 검찰 친선 축구대회’ 5년만에 재개 검토
한일 관계의 진전에 따라 법무부가 ‘한·일 검찰 친선 축구대회’를 5년 만에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일 법무부는 오는 8월쯤 일본 검찰 선수단을 서울로 초청해 양국 검찰 친선 축구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일 검찰 친선 축구대회는 1999년 법무부와 일본 법무성이 격년 개최에 합의한 이후 2018년 3월 일본 도쿄 대회까지 총 8회 진행됐다.
2023.06.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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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터널 있다" 러와 은밀한 20년…美FBI 최악 스파이 옥중사망
핸슨은 FBI 특수요원 신분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20년 넘게 옛 소련과 러시아의 스파이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2002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고 미국에서 경비가 삼엄하기로 손꼽히는 ADX 플로렌스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왔다. 20년 넘게 FBI의 방첩 부서 등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특수요원이 다름 아닌 러시아의 스파이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2023.06.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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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엔총회,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투표 시작
유엔총회는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는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독 후보로 나서 선출이 유력시된다. 아프리카 2개 비상임이사국 자리에는 알제리와 시에라리온이, 중남미 1개 자리에는 가이아나가 경합 없이 단독 입후보했다.
2023.06.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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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바이든 또 '꽈당'…지지자조차 "멍한 시선, 생각의 끈 잃었다"
1942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81세(미국식 나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또한 새삼 우려를 사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나이는 민주당을 포함한 미국인들에게 최우선 관심사"라고 전제한 뒤 "바이든 대통령은 유권자들에게 (재선으로) 86세까지 백악관에 있게 해 달라는 차기 대선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는데, 당 지도부에 엄청난 불안의 근원이 되고 있는 (고령) 문제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NYT 조사에 따르면, 오후 6시 이후 공개 행사 빈도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17%에 달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절반 수준인 9%에 그쳤다.
2023.06.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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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폴트 넘기니…‘국채 쓰나미’ 전망에 유동성 경색 우려
미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이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구축 효과’ 때문에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미 재무부가 1조 달러(약 1307조원)를 웃도는 국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것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봤다.
2023.06.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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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자폭' 이래경을 추천했다…이재명 '현충일 자충수'
해당 인사가 "천안함은 자폭을 미 패권 세력이 (북한의 폭침으로) 조작한 것" "코로나19 진원지가 미국" 등 음모론을 주장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또 "당 쇄신의 전권을 주라"는 비명계 요구로 기용한 인사가 알고 보니 ‘이재명 지키기 대책위’ 제안자였던 이 대표 강성 지지자란 점도 논란이 됐다. 특히 비명계는 이 이사장이 2019년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가 대법원 선거법 위반 판결을 앞두고 있을 때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 공동 제안자였던 사실에 반발했다.
2023.06.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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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베트남전·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 방문…유가족 위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공식행사 후 예정에 없던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알렷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1972년 진해에서 초소근무 중 무장공비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이상현 해병 상명의 묘소를 참배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추념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2023.06.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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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어 교과서에도 실렸다...국내 유일 '호국 4형제' 사연
4형제는 고(故) 이재양·류분기 부부의 여섯 자녀 가운데 장남 이민건 육군 하사와 차남 이태건 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 육군 상병, 막내 이승건 해병 중사 다. 장남·차남·삼남은 6·25 전쟁에, 막내는 월남전에 각각 참전했다가 산화했다. 6·25 전쟁에서 장남과 차남, 삼남을 잃은 데 이어 다시 막내아들까지 전쟁터에서 희생되자 어머니 류분기씨는 쓰러졌다.
2023.06.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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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단체의 호소 "日오염수 잘못된 정보, 가짜뉴스 가려달라"
어업인 단체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수연)가 6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수연은 이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누구보다도 두렵고, 걱정이 많은 우리 수산인들이 국민 여러분과 국회, 그리고 언론기관에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국민 건강과 우리 수산물 안전에 대한 걱정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겠지만, 오염수의 과장된 오해와 걱정이 지나쳐 공포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수연은 또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우려가 공포가 되고, 공포가 우리 수산인들에게 절망이 되지 않도록, 사상 초유의 고유가와 어업생산량 부족으로 어려운 이때에 수산인들이 삶의 터전인 어업현장을 떠나고 소중한 목숨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지혜롭고 현명한 국민ㆍ국회ㆍ언론기관의 도움을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6.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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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주공항 잇는다" 철도 불모지 청주의 광역철도 구애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충북도와 도의회,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청주 도심 통과 노선 채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한 충청권 광역철도는 2조1022억원을 들여 대전 반석역~세종 도심~조치원~청주 오송역~청주공항까지 49.4㎞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조태희 충북도 철도계획팀장은 "청주역은 도심에서 10여 ㎞ 떨어져 있어 이용객이 많지 않다"며 "충청권 전체 주민이 골고루 이용하려면 도심 통과 노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3.06.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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