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으면 기분 좋아져" 달샤벳 세리에게 마약 권유한 가수

[사진 세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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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29)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가수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세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에 '걸그룹 출신이 밝히는 연예인들의 어두운 뒷세계'라는 제목의 5분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세리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나도 마약 권유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세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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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그룹 멤버가 약통을 가지고 왔는데, 그 안에 비타민 같은 게 들어 있었다. 그 멤버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 있는 데서 '이거 먹으면 기분 좋아져, 먹을래?'라고 말하더라. 전혀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고, 주위 사람이 먹지 말라고 해서 안 먹었는데 나중에 그 친구가 마약 관련해 기사가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 세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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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는 "그거 정말 순진하게 몰랐으면 먹는 건데, 나는 원래 남이 주는 걸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람은 잡혀갔다"라고 말했다.  
 
"그런 상황이 흔한 일인가"라는 질문에 세리는 "연예계 활동한 지 8~9년 정도가 되는데 흔한 일은 아니다. '연예인들이 다 마약을 한다'는 건 틀린 말이다"라고 밝혔다.  
 
"스폰서 제의를 받아봤냐"라는 질문에는 "회사마다 다르다. 스폰서를 제의하는 회사도 있고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다. 또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우리 그룹은 대표님이 단 한 번도 술자리에 우리를 데려간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아본 적은 있는데, 본인의 능력을 설명하더라"고 덧붙였다.  
 
세리는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했다. 달샤벳은 2015년 가은과 지율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변신했다. 이후 2017년 세리·아영·수빈도 전속계약이 만료돼 사실상 그룹이 해체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세리는 8월 bnt 화보를 통해 "많은 분이 달샤벳이 해체인지 아닌지 궁금해한다"며 "달샤벳은 활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해체를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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