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3-1로 승리한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 국제배구연맹]](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2/7edfca13-8419-47ad-8fd2-6d7480034a59.jpg)
여자배구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3-1로 승리한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 국제배구연맹]
한국은 22일 일본 도야마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6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1-25 25-19 25-9)로 이겼다. 한국은 카메룬(3-0 승)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이기면서 2연승, 이번 대회 3승3패를 기록했다. 지난번 원정 네이션스리그에서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상대전적은 한국의 9승 1패 우세.
공교롭게도 두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곧 팀 동료가 될 이재영과 루시아 프레스코였다. 이재영은 지난해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의 주포다. 키 195㎝의 날개공격수 프레스코는 최근 계약해지된 파스구치를 대신해 흥국생명에 입단하게 됐다. 대표팀 합류로 아직 소속팀에선 함께 뛰지 못했지만 다음달 개막할 프로배구에선 호흡을 맞출 사이다. 이재영은 46.8%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23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올렸다. 프레스코도 이재영 다음으로 많은 22점(공격성공률 47.6%)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서브 리시브를 하는 이재영.. [사진 국제배구연맹]](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2/4d93467f-9e7c-4d90-8e91-93a4cbd82bcc.jpg)
아르헨티나전에서 서브 리시브를 하는 이재영.. [사진 국제배구연맹]
![월드컵 브라지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아르헨티나 프레스코. 올시즌부터 흥국생명에서 뛴다. [사진 국제배구연맹]](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2/d5e00772-6fb3-4161-a356-d560be9c9381.jpg)
월드컵 브라지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아르헨티나 프레스코. 올시즌부터 흥국생명에서 뛴다. [사진 국제배구연맹]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