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故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화 보내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선엽 장군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뉴스1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선엽 장군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청와대는 무공훈장 수훈자 사망 시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장군은 생전에 태극무공훈장(2회),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등을 받았다.
 
이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입장문을 발표해 "국군 장병을 대표해 한평생 대한민국과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백 장군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고,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또 "백 장군의 가족과 친지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백 장군은) 진심으로 그리워질 영웅이자 국가의 보물"이라며 "주한미군을 대표해 백 장군의 가족과 친구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백선엽 육군 예비역 대장의 지난밤 별세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백 장군님이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했다. 해리스 대사는 글과 함께 2018년 백 장군 생일파티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지도자이자 애국자이며 정치가였던 백 장군은 현대 한미 동맹 구축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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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불리는 백선엽 장군은 지난 10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