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명품 가방 훔쳐 달아나다 추격전 끝에 붙잡힌 주한미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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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의 한 술집에서 주한미군 두 명이 명품 가방을 훔쳐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1시쯤 특수절도 혐의로 주한미군 두 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술집 안에서 다른 손님에게 접근해 명품 가방을 훔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공원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검문을 시도했다. 그러자 갑자기 도주를 시도했고 경찰은 300m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대상자인 것을 확인 후 미군 헌병에 인계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미군이어도 마포경찰서에서 입건하고 수사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추가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영·편광현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