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사진 민주당 선대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3/1efde3eb-166f-478c-99d6-7721309e2c8a.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사진 민주당 선대위]
1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경북 안동과 대구를 방문했다. 김씨는 일정마다 지역 사찰을 찾으며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설화로 불거진 불교계를 달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도 그는 대구 동화사를 찾아 전 총무원장인 서의현 대종사와 주지 능종 스님을 예방하고 불심을 달랬다.
아울러 성보박물관을 관람하고, 자승 전 총무원장과 차를 마시며 담소도 나눴다. 동화사는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고,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영남승군사령부를 두어 승군이 훈련하던 호국불교의 상징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경북 영천에 소재한 은해사를 방문해 경북 불교계 지도자 돈명 회주스님을 예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선대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3/65ec0163-8fa3-4124-b070-80ea7879ab50.jpg)
지난해 12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경북 영천에 소재한 은해사를 방문해 경북 불교계 지도자 돈명 회주스님을 예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선대위]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김씨는 지방 일정마다 그 지역의 사찰을 방문하고 있다. 민주당은 불교계 반발이 3·9 대선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뒤돌아선 불교계의 마음을 달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경남 남해군 대한불교 조계종 성담사에서 열린 낙성식 및 타종식 대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선대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3/dde1ecaf-ec1f-419c-be24-619f0f52769a.jpg)
지난해 11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경남 남해군 대한불교 조계종 성담사에서 열린 낙성식 및 타종식 대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