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이 25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 1층 스카이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윤 사장은 미래혁신 및 신성장 동력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8개 신공항사업, 해외공항사업, 스마트공항 구축, 초융합적 사고와 열린 마인드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초융합 글로컬 공항그룹을 만들자”고 말했다.
윤 사장은 취임식 직후 통합운영센터, 항공기 이동지역 등 김포공항 현장을 찾아 근로자 안전, 방역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은 물론 항공산업 종사자 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국가정보원 차장 출신으로 최근 진행된 공항공사 사장 공모에 참여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