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2/f818d5a8-0d73-4940-a271-154bb1316ff3.jpg)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축사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교육·노동 개혁 의지를 드러낸 것의 연장선상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개혁 방침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2/464c3011-75fb-49e6-b607-76bdc89ed55a.jpg)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그러면서 “새 정부는 교육제도의 혁신을 통해 지식습득형이 아니라 문제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인재 양성을 혁신과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매듭풀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2/44e54401-95e7-44aa-9d56-80731122584c.jpg)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 개막식에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매듭풀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제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며 “반도체, AI(인공지능)와 같이 첨단 미래산업을 포함한 산업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2/4af60dd9-a666-47a1-aac4-2491ba09a853.jpg)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미래 인재에 투자한다는 신념으로 청년 인재들의 인큐베이터 돼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힘을 모으겠다”며 “능력과 실력으로 평가받고 일할 수 있는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나가고 이에 필요한 제도혁신도 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참 괜찮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흥진정밀과 수산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직업계고 특별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신한은행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졸 청년 채용에 관심을 갖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500여개 직업계 고교 학생들과 180여개 기업·기관들이 만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상담 및 면접을, 기업에는 우수 고졸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2012년 시작해 연간 1회씩 올해로 11회째를 맞았고, 그간 기업 1000여곳 이상과 청년 26만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부스를 둘러보며 이동하던 중 손을 흔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 대통령,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2/f58aba4d-9f5f-4d60-ac6e-c56d84f93ea7.jpg)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부스를 둘러보며 이동하던 중 손을 흔들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 대통령,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