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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동명이인도 군의원 직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북 진천군 가선거구의 구·시·군의회의원에 출마, 25.99%를 득표한 이재명 당선인이다.
특히 이재명 진천군의원 후보는 포스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이재명은 합니다!’슬로건을 쓰기도 했다.
‘이재명’은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의 부대변인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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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동명이인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경수는 민주당 1명, 국민의힘 3명 등 모두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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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당선인은 2명이며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한 명은 경기 가평군 나선거구에서 구·시·군의회의원으로 나서 51.51%로 1위를 기록했고, 또 다른 김경수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바선거구 구·시·군의회의원에 출마해 44.12%를 획득하며 시의원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당선인도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경북 김천시 바선거구에 구·시·군의회의원으로 출마, 29.51%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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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과 이름이 같은 또 다른 윤건영 후보는 충북 교육감으로 출마, 55.95%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