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 식약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식약처는 3일 “오 처장이 식ㆍ의약 안전 강화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과 한국YWCA연합회에서 간담회를 갖는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품ㆍ의약품ㆍ화장품 등의 안전관리와 식ㆍ의약 정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전 방안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조사 사업 등 상호 협력방안 등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은 “식약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 부처로서 소비자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관”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식약처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식약처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