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9억5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
관세청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5일)보다 1.5일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70억6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일평균 수입액은 18.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25년 만에 6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연간 누적 무역적자는 292억13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