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하우시스가 24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명호 사장을 사내이사(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진 LX하우시스
한 사장은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를 지휘했으며 이번에 11년 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한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한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재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박장수 전무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22년 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200원과 우선주 250원 배당 안건도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