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중국 기업이 이집트 신 행정수도에 건설 중인 중심업무지구(CBD)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신화통신
21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의 비(非)금융 부문 대외직접 투자액이 5856억 1천만 위안(약 106조 58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에 대한 비금융 직접투자는 1403억 7천만 위안(약 25조 62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올 8월까지 중국 기업의 해외 공사 수주 금액은 6486억 2천만 위안(약 118조 4천억 원)으로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신규 계약 체결액은 8633억 4천만 위안(약 157조 5940억 원)으로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그중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체결한 프로젝트의 거래액은 5295억 2천만 위안(약 96조 6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자료 제공: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