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이전인 2021년 상반기 부과액 3956억원보다 2366억원(59%) 증가했다.
부과 건수로 살펴봐도 2021년(769만 건)과 비교해 2년 만에 54% 증가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부과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는 1764만건(9206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266만건(1조2152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22년부터 경찰 단속이 대폭 강화되면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부과가 늘었다"며 "윤석열 정부가 50조 원이 넘는 '세수 펑크'를 각종 과태료 수입으로 벌충하려는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