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역 인근 차로에 싱크홀 발생. 사진 강남소방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 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 작업 중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4번 출구 인근 학동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나가던 차량 한 대의 바퀴가 싱크홀에 빠져 일부가 파손됐으나 현재는 빠져나온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2개 차로 정도를 막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싱크홀이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싱크홀은 지름 1m, 높이 60∼70㎝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크기와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7시 현재까지 차로 통제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