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처음 공급...‘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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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사진 김원 기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이달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에 처음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0㎡,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394가구가 이번 1회차 일반분양 분이다.  

고급스러운 특화설계를 다수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주변 자연을 아파트 최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입주민 전용공간 ‘스카이라운지’가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다. 이곳에 함께 꾸며지는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역시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전 세대 제공하며, 실내골프클럽·GX룸·사우나·코인세탁실·독서실·북카페·키즈룸·어린이집·경로당 등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대전로·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