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야
FT 분석에 따르면 오픈AI는 급성장하는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반 검색 엔진 같은 제품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메타 등 경쟁 빅테크로부터 광고 분야 인재들을 두루 영입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구글 검색 광고 사업을 이끌었던 시바쿠마르 벤카타라만 전 부사장을 채용했다.
이게 왜 중요해
현재 오픈AI의 주요 매출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사용료 및 챗GPT 라이선스 판매 수익에서 발생한다. 아직 오픈AI가 해보지 않은 광고 사업은 구글 등 빅테크들이 핵심 캐시카우로 키워온 분야다. 영리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오픈AI로선 무시할 수 없는 미래 수익원이다.
오픈AI 대항마로 급성장한 생성AI 검색 서비스 기업 퍼플렉시티는 이미 AI 기반 검색 엔진에 광고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난 8월 CNBC는 퍼플릭시티가 1000회 노출당 비용을 받는 CPM(cost per thousand impressions) 방식으로 광고 모델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알면 좋은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영리기업 전환 움직임에 강한 적대감을 품고 있는 것도 기업 입장에선 부담이다. 머스크는 2015년 샘 올트먼 현 오픈AI CEO 등과 함께 인류에 도움을 주는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자는 사명으로 오픈AI 설립에 참여했는데, 올트먼이 영리활동을 펼치며 자신을 속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오픈AI가 설립 초기의 비영리 임무와 함께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계약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올트먼 등 머스크와 라이벌 관계인 기업 경영자들이 미 대선 이후 머스크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트럼프 일가와 가까운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머스크와의 대립각으로 인해 올트먼은 대선 이후 트럼프 진영에서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더중앙플러스: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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