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탄핵 불발에 2400 이탈…1.47% 하락 출발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자본시장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자본시장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 대치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장 초반 1.7% 넘게 하락하며 2380대로 밀려났다. 

이날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일)보다 41.84포인트(1.72%) 하락한 2386.32이다.

지수는 이날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로 출발했지만 하락 폭을 키워 23800대까지 밀려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24포인트(2.15%) 내린 647.0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