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엔 옷을 벗고 알몸이 되냐?
네 실핏줄이 곧 터질 것 같은데…
나도 너처럼 추위가 싫기는 하지
내 몸을 야위게 하고 말라 죽게도 해
하지만 반겨야 할 고난이란 걸 난 알아.
겨울나무가 옷을 벗는 까닭은
따뜻한 사랑이 그립기 때문이야.
촬영정보
인천 옹진군 영흥면 십포리해변의 소사나무 군락지. 렌즈 16~35mm, iso 800, f20, 1/250초, +1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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