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을 한 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구독자의 사랑과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한 해 동안 열심히 꾸려왔다”며 “여러분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야 하지 않겠나. 수익금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한 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이번 기부도 역시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것”이라며 “노필터TV는 한 부모 여성 가장을 응원한다. 파이팅이다”라고 했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그는 같은 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한 부모 여성 가장을 위해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그는 2020년 한 부모 여성 자영업자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유튜브 광고 수익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유튜브 수익금 8581만원에 사비를 보태 총 1억원을 한 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쾌척했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