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북한군의 수는 이미 3000명을 넘어섰다"고 적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를 보낼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해 일부 지역을 점령 중이다.
러시아가 북한군을 포함한 대규모 병력을 집결해 쿠르스크 탈환을 시도한 뒤 양측은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