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리그 정상 탈환을 목표로 정한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지으며 새 시즌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LG는 3일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보직을 발표했다. 김정준 2군 감독이 수석코치를 맡고, 새로 합류한 송지만 코치는 주루와 외야 수비를 담당한다. 유현원 컨디셔닝 코치는 1군에서 1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퓨처스 팀(2군) 지휘봉은 이병규 감독이 잡는다. 보직이 바뀐 김경태 투수총괄 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정주현 작전코치, 양영동 주루·외야코치, 양희준 컨디셔닝 코치는 추후 새 임무를 부여 받을 예정이다. 잔류군 재활코치 임무는 새로 가세한 여건욱 코치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