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파주시 관계자는 뉴스1에 “지난 5일 김가영 기상캐스터에 대한 홍보대사 해촉을 결재했다”며 “6일부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고 밝혔다.
김가영은 지난해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파주시청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파주 관광 날씨는 오늘도 맑음’ 영상에 출연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서 김가영은 지난 4일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유족은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해 김가영을 비롯한 4명의 동료 기상캐스터가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오요안나를 비난했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유족은 해당 동료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BC는 지난달 31일 오요안나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알렸고 3일 출범을 공식화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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