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왼쪽)과 은메달을 획득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9/68e67d7b-b722-4ea4-99ab-90f021dca745.jpg)
9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왼쪽)과 은메달을 획득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뉴스1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신흥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위로 들어오며 은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9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37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전날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길리는1분29초739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고, 중국의 장추퉁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서울시청)는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