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0대 공무원, 인사위원회 앞두고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공무원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시 공무원으로 일하는 50대 A씨가 이날 낮 12시 36분쯤 권선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감사를 받고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