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택 카카오 전 대표가 대표직을 맡고 있던 2023년 9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무슨 일이야
‘연봉킹’은 누구
네이버는
네이버는 “2023년 영업수익 9조6700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조1300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인공지능(AI) 모델 다각화와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 방향성 제시, 네이버 앱 개편, 클립, 치지직 등 신규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 복귀를 앞둔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받은 보수는 19억3700만원이었다. 급여 12억4000만원, 상여금 5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3600만원이 책정됐다.
이외에도 박수만 리더, 김광현 리더, 이윤숙 리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각각 16억1500만원, 15억4400만원, 15억1200만원, 14억3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네이버의 총 임직원 수는 4583명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900만원이다.
카카오는
이외에 신민균 자문(전 전략그룹장), 이채영 기술전략 성과리더, 공용준 전 AI SaaS 성과리더가 각각 13억2300만원, 11억4300만원, 11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들 임원 모두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이익이 보수에 포함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 내 연봉 5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정 대표는 급여 6억900만원, 기타 400만 원 등으로 총 6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카카오 직원 수는 4028명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더중앙플러스: 창업자 돌아온 네이버, ‘이해진 시즌2’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경영 일선으로 7년 만에 돌아온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준비돼 있는가?’ 지난해 네이버 사내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의 질문이다. 다시 네이버의 키를 쥘 이 창업자는 답을 가지고 있을까? 팩플이 ‘이해진 시즌2’를 미리보기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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