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조성하는 가든커넥터.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03/6039ccb4-dd5f-432a-93d7-dae831544f3a.jpg)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조성하는 가든커넥터. [사진 서울시]
우선 상반기까지 10만 그루를 심고, 추가로 2026년 6월까지 6만 그루를 더 심어 총 16만 그루를 식재한다. 이후 10년간 시민단체와 협력해 14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총 30만그루의 꽃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 남사면에 꽃나무 심어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조성하는 관문녹지.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03/30f80936-7631-493f-a852-4fd74afef3dc.jpg)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조성하는 관문녹지.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에서 잘 보이는 사면 5만2000㎡에 산벚나무·이팝나무 등 봄철에 꽃이 피는 큰키나무 3만주와 황매화·조팝나무 등 작은키나무 3만4000주를 식재한다. 기존에 있던 가시박·단풍잎돼지풀 등 위해식물을 제거한다.
태풍 등 바람의 영향이 적은 완만한 곳에는 3m 이상의 큰 나무를, 경사가 가파른 곳은 1.5m 정도의 작은 묘목을 심을 계획이다.
공원·강변북로가 접하는 2.2㎞ 구간에는 꽃댕강 등 화관목 5만4000주를 심고, 주요 진입로인 맹꽁이차길 주변에도 미선나무 등 꽃피는 화관목 4만5000주를 곳곳에 심는다.
서울시는 또한 월드컵공원 상단부까지 걸어 올라가는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가든커넥터’를 조성한다. 가든커넥터는 공원 내 주이용 시설 사이 이동 공간에 휴식·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선형정원이다.
산벚나무·이팝나무 식재…위해식물 제거
![생태 경관숲으로 바뀌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조감도.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03/78683210-4f11-4b34-94e8-b0f088e48090.jpg)
생태 경관숲으로 바뀌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조감도. [사진 서울시]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다. 하지만 2002년 5월 1일 공원으로 개장하고 20여년간 나무를 꾸준히 심어 현재는 수림 면적이 20만㎡ 이상 증가하고 서식하는 생물 종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아직 나무가 없는 공간은 7만7000㎡ 정도다.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 식물이 일부 서식하기도 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가 이번에 위해 식물을 제거하기로 결정한 배경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 공원이 국내·외 방문객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정원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