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월 3일 화요일 대선 치른다…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결정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