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약 8년 동안 70대 B씨에게 '당신 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인맥을 관리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거나 '인맥을 소개해 주겠다'는 등의 말로 속여 총 6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자신을 청와대 행정관이라고 소개한 A씨를 믿고 돈을 건넸으나 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최근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액수가 큰 만큼 A씨를 구속해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