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던 중 점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1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마트 앞에서 술을 마시다가 이를 제지하던 여성 점원 B씨에게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