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우크라 2차 협상 열린 이스탄불 츠라안궁전. 타스=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외무부 대변인 이날 이스탄불 츠라안궁전에서 열린 양국 간 협상이 종료됐다며 "나쁘게 끝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5월 16일에 열린 1차 회동의 연장선이다. 당시 양국은 1000명씩 포로 교환에 합의했지만, 핵심 쟁점인 평화협상이나 휴전안에 합의하는 데는 실패했다.
2차 협상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추가 포로 교환에 관한 합의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