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남 신안 흑산도 북서쪽 바다서 규모 2.7 지진"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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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9시 49분 16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3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06도, 동경 125.0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km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