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의 한 수영장에 출입하는 A씨.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한 수영장의 탈의실에서 총 4차례에 걸쳐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탈의실에 놓여 있던 피해자들의 개인 바구니에서 옷장 열쇠를 몰래 가져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별다른 직업이 없던 상태였으며, 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