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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의자가 예술작품으로…MCM, ‘잉카 일로리’와 협업 전시
패션 브랜드 MCM이 유명 디자이너 잉카 일로리와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 MCM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의 성장을 이끌었던 사빈 브루너를 브랜드 및 커머셜 담당 임원으로 선임했다. 사빈 브루너는 "최근 젊은 세대는 새로운 의미의 명품을 찾기 시작했다"며 "MCM은 보다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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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소비위축 없어…“간접적으로 늘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4일 오전 열린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방류 직후인 8월 24∼29일 6일간 대형마트 3사의 수산물 매출액이 (방류 직전인) 8월 17∼23일 7일간 매출액의 103%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8월 24∼25일 대형마트 3사의 수산물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8.1% 늘었다. 해수부에 따르면 8월 24∼27일 수산 외식업 1000개소의 매출은 방류 전인 8월 20∼23일 대비 3.8% 감소했다. 방류 직후 첫 주말인 8월 25∼27일 노량진 소매점 매출은 방류 1주일 전인 8월 18∼20일 대비 14.6% 늘었다.
2023.09.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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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요청에 응답” 농심 ‘라면왕김통깨사발’ 컵라면 출시
농심은 컵라면 신제품 ‘라면왕김통깨사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 등 라면왕김통깨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아 신제품을 제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왕김통깨사발은 색다른 맛과 부담 없는 칼로리, 조리 간편성까지 삼박자를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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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 새긴 자동차, 자카르타 누빈다…부산엑스포 홍보
‘부산 갈매기’를 새긴 자동차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들이 모이는 자카르타를 누비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홍보한다. 현대차그룹은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아트카 23대와 디지털 옥외 광고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제이 플로우가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표현한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지역 주요 상징물,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 슬로건을 차량에 래핑했다.
2023.09.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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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심는 삼성이냐 vs ‘스마트홈’ 띄우는 LG냐…넥스트 가전 쟁탈전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가전에 특화한 AI 신경망처리장치(NPU) 칩셋을 모든 제품에 탑재하겠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개인 맞춤형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에 적용된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고도화하고, 저가형 제품에도 온 디바이스 AI와 ‘타이젠 RT’를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는 누구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홈 솔루션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원가 경쟁력과 충분한 성능을 모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가전용 AI 칩과 OS를 개발했다"며 "덕분에 DQ-C칩과 가전 OS를 보급형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2023.09.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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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내 백두대간 자연환경 복원한다…내년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도로·터널 건설 등으로 훼손된 백두대간·정맥의 자연환경을 복원하기로 했다. 이에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환경 가치가 높은 백두대간·정맥에 대한 환경 복원에 나선 것이다. 국토부는 백두대간·정맥의 능선으로부터 300m 이내 환경 복원이 필요한 사유지를 오는 12월까지 매수할 계획이다.
2023.09.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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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위기 中 비구이위안, 링깃화 채권 이자 지급
부동산 경기 침체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최근 7000억원 규모 회사채 상환 기한을 연장하기로 승인받은 데 이어, 말레이시아 링깃화 표시 채권 이자를 지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일 비구이위안 채권단은 표결을 통해 4일 만기(2일이 공식 만기일이나 휴일)가 도래하는 39억 위안(약 7087억원) 규모의 위안화 회사채 상환 기한을 2026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벼랑 끝에 몰린 비구이위안이 이번에 일부 채권 상환 연기에 성공하고 링깃화 채권 이자도 갚았지만, 유동성 위기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2023.09.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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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자 혜택은 못줄망정..."보험료 더 내라"는 보험사
일부 보험사가 장기 기증자에 대해 보험료를 할증하는 등 차별 대우를 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기 기증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 추가 치료가 없는데도 일부 보험사가 장기 기증자에 대해 장기간 보험 가입 제한, 보험료 할증, 부담보 설정 등 차별적 인수 기준을 운영하다가 적발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보험사에 계약 인수 기준을 개선해 장기 기증 후 최대 6개월간 후유증, 합병증 및 추가 치료가 없는 경우 장기간 보험 가입을 제한하거나 보험료 할증 등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2023.09.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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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동해 케이블 공장에 ‘덕봉교’ 신축…구자열 의장 호에서 따와
LS그룹이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새로 지은 다리 이름을 ‘덕봉(德峰)교’로 하고 명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덕봉이라는 호가 의미하듯 동해사업장과 해저케이블 사업이 봉우리처럼 세계 최고로 우뚝 솟아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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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아프리카서 2차전지 음극재용 흑연 연 9만t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달 2일까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탄자니아를 방문해 흑연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과 캐나다계 광업회사 넥스트소스의 크레이그 셔바 대표 등이 참석한 마다가스카르 협약식을 통해 몰로광산에서 생산한 인상 흑연(연간 3만t)과 구형 흑연(연간 1만5000t)을 10년간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 흑연은 2차전지 음극재로 쓸 수 있는 천연 흑연이다.
2023.09.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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