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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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방콕, 2위 도쿄…대한항공 직원들 많이 간 도시 1위는 일반 승객들은 모든 연령에서 일본 도쿄를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임직원 전용 항공권을 통해 가장 많이 간 도시는 일본 후쿠오카로 조사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올해 국제선 승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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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주유소 기름값 11주째 상승…경유 1500원 돌파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9원 상승한 1662.2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국제유가는 강보합 또는 약보합 흐름을 보여 가격 변동 폭은 크지 않았으나 달러당 원화 가치가 급락해(환율은 상승) 국내 기름값 상승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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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장중 1486원도 뚫렸다…정치에 시퍼렇게 질려버린 경제 고삐 풀린 원화값에 코스피도 덩달아 출렁이며 2400대로 주저앉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원화가치는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원 떨어진(환율은 상승) 1467.5원에 마감했다. 이후 엔화 강세 등에 힘입어 원화 약세가 다소 주춤해져, 오후에는 달러 대비 원화값이 1460원 후반대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간 거래 이후에 국회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이 최종 가결되자, 달러 대비 원화값은 다시 1470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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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와도 경쟁 가능한 수준"…업계가 놀란 中 반도체 기술 2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중국 즈타이사(社)는 신형 2TB(테라바이트)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최근 출시해 자국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마침내 D램·낸드 양쪽에서 메모리 빅3(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기술 수준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중국 반도체 견제는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제재를 완전히 뚫고 중국 반도체가 날아오르거나, 밀랍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오르다 추락한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처럼 결국엔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거나 기로에 서는 순간이 언젠가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