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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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고환율 덮쳐…속타는 정유업계 '비정유 기업 변신' 사활 건다 연간 10억 배럴 이상 원유를 수입하는 국내 정유업계는 통상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환차손이 연간 1000억원 증가한다고 본다. 이 시설이 2026년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180만톤(t)을 생산할 수 있고, 이를 원료로 석유화학 제품 32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기태 건국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탄소 중립 시대에 정유사들은 친환경 연료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게 시급하다"라며 "화석연료를 지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이 탄소 중립 시기를 늦출 수는 있으나, 큰 방향성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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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LG도 '장애인 가전 접근성 강화' 29일 삼성전자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쓰이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에 삼성전자 가전제품 QR 코드를 쉽게 찾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느린 학습자와 장애인의 가전 접근성을 높이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의 대상 기관과 인원을 내년에 2배로 늘려 실시하기로 했다. 회사는 올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전국 장애인 복지관 10곳에 쉬운 글 도서 150세트와 LG컴포트 키트 100세트를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나서서 해당 복지관 장애인에게 가전 사용법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