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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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개발 진출, 스마트농업 비중 20%…농업 구조 바꾼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는 농식품 현안에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농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는 씨를 뿌리겠다"고 말했다.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을 더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30억3000만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 14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세웠다. 이어 송 장관은 "올해는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민생 과제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준비해 온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한 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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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달라졌나…위원장, 신차행사 나와 "완벽 품질 보장"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의 한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현대차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신차발표회에선 다소 낯선 풍경이 벌어졌다. 노조위원장 격인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이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대표이사와 함께 단상 위로 올라가 "완벽한 품질의 팰리세이드를 생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왜? 업계에서는 현대차 노조의 이번 행보에 대해 7년 전 ‘팰리세이드 1세대 출고 지연 사태’를 1차 원인으로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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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아메리카노 4500→4700원…인기 커피‧티 22종 인상 20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숏‧톨 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커피’를 비롯해 카페 아메리카노‧라떼‧카푸치노, 카라멜 마키아또 등 커피 음료와 자몽허니 블랙티, 밀크티, 유자민트티까지 티 음료 등 22종의 숏‧톨 사이즈 가격이 200원 오른다. 지난해 8월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