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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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55% '상승거래'…거래량 회복세 뚜렷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상승 거래 비중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달 7일까지 거래 신고된 올 1~2월 매매 건의 55%가 직전 두 달(지난해 11~12월) 거래가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상승 거래 비중이 40%로 25개 구 중 가장 낮았고, 성북·금천구(43%), 은평구(43%), 도봉구(48%), 동대문구(49%) 등도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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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전 회장 심상찮다...美씽크탱크 세우고 마이크론 합류, 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UC 버클리)는 지난달 17일 마크 리우 전 TSMC 회장이 이 학교 공과대학 내에 ‘기술 경쟁력 및 산업 정책 센터(TCIP)’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리우 전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화는 첨단 기술의 전방 연구와 후방 제조를 분리했고, 그 결과 새로운 혁신이 반드시 부의 창출로 이어지지 않았다"라며 "그것이 우리나라(미국)의 경제·안보 초석이 되는 기술 리더십을 약화시켰다"라고 지적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EDA) 선두 기업인 케이던스를 이끌었던 립부탄 전 회장은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사임 후, 위기의 인텔을 살릴 후임 CEO로 물망에 오르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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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사관학교 간 정기선 "대한민국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미 해군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생도들과 환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국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조선·해양 분야 혁신의 원동력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7월 서울대 및 미국 미시간대와 조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공동연구·교육,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미국과 조선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