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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대신 지분투자로 집 산다…김병환 “지분형 주택금융 검토”
금융위원회가 지분형 주택금융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분형 주택금융의 경우 대출에 포함되지 않아 가계부채 관리에도 유리하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지적에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은행 심사를 통해 제어해달라고 했고, (대출 제한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한 것"이라며 "가계부채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야 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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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가총액 70%가 수도권 집중…서울만 2320조원
서울의 주택 시가총액이 2320조원에 이르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비중이 전국의 6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가총액에서 전국 기준 아파트 비중은 76.3%로 월등히 높았고, 단독주택이 15.5%, 연립·다세대주택이 8.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비중은 2015년 72.3%에서 2023년 78.2%로 상승했지만, 단독주택 비중은 16.3%에서 11.6%, 연립·다세대주택 비중은 11.4%에서 10.2%로 각각 하락했다.
2025.03.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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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장, 한덕수 대행 만나 ‘상법개정안 거부권’ 건의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6대 경제단체장 6명은 이르면 27일 한 권한대행과 면담을 가질 전망이다. 회장단은 최근 대내외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전달하면서 상법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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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사회,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이끈다…의장으로 선출
SK그룹 지주사인 SK㈜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선희 사외이사(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SK㈜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자, 재계 전체로 봤을 때도 이례적인 현직 전문경영인 의장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중 하나로, SK㈜는 2019년부터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2025.03.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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