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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하늘길 6월 재개..."5개 공항 22개 국제선 연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일본 정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운항 재개) 날짜를 특정할 수 없지만 항공사 사정 등을 고려하면 다음 달 8일 무렵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6월 중으로 5개 지역 공항에서 국제선 22개 노선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의 하네다 노선을 필두로 김해공항에선 사이판·괌·후쿠오카·싱가포르·세부 등 13개 노선을 복원한다.
2022.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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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왕복 항공권 330만원 찍었다…'땡처리'도 안보이는 이유
올해 7월 인천-뉴욕 노선 왕복 항공권 가격은 330만원(대한항공 기준)까지 치솟았다. 실제로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 사태 직전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줄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된 건 아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로썬 항공권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공급확대"라고 말했다.
2022.05.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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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급한 불 껐지만…"원화 약세 공포, 언제든 재연" 경고 왜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부추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양적긴축 기조가 여전히 굳건해서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중국을 배제하고 반도체ㆍ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결성됐으며 한국도 이에 합류했기에 중국 정부의 반응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IPEF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재차 (미국과의) 갈등으로 이어진다면 위안화의 흐름 변동에 따른 원화 행보도 바뀔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Fed 움직임과 중국 정부 반응에 따라 언제든 원화 약세 공포가 재연될 수 있다는 얘기다.
2022.05.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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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사먹기 무섭네…이미 30% 오른 삼겹살값, 또 심상찮다
#인천에 사는 최민수(32)씨는 부부 동반으로 지난주말 캠핑을 가면서 소고기 등심 900g과 돼지고기 삼겹살·등심 1.5㎏을 샀는데 12만원이 넘게 나왔다. 지난해 10월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를 기록한 이후 지난 2월까지 3%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송아지 사료비가 전년 대비 10.8%, 육계 사료비가 7.5% 오르는 등 우유를 제외하곤 5% 이상 사료비가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
2022.05.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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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첫 공식 현장점검'...청년 주택 챙긴다
원 장관은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 간담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청년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히 강조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청년 주거 지원 대책을 설계하기에 앞서 청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아울러 기초 자산이 부족한 청년 등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완화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미래소득 반영을 확대하는 등 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5.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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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사회적 가치 측정해 국민에 알려야”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출범
이날 선포식에는 최태원 상의 회장(SK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슬아 컬리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등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우리가 만들어야만 하는 기업가정신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문제나 기회를 새로운 방법, 혁신으로 풀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가 기업과 사회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을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을 소중히 여기며 기업 역할을 사회 가치 증진까지 확장하는 신기업가 정신이야말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했다.
2022.05.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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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5년간 37조6000억 투자...2만 명 이상 신규 채용
국내에서 향후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한화 측은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향후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5년간 총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고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2.05.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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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왕국' 롯데도 바이오‧모빌리티 넘본다…신동빈, 5년간 37조 투자
‘유통 왕국’ 롯데가 바이오‧모빌리티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신규 시장 창출"을 강조한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사장단회의에선 "시대의 변화를 읽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통해 신규 고객과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데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며 "항상 새로운 고객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우선순위에 두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2022.05.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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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 '13조' 선물한 현대차, 국내엔 더 통큰 '63조 선물'
24일 현대차그룹은 산하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사업 허브'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투자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 중이던 지난 21~22일 있었던 대미투자 발표 이틀 만에 이뤄진 것으로, 토종 기업으로서 국내 산업 활성화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 중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설립을 비롯해, 로보틱스·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도심항공모빌리티(UAM)·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 대해 총 105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2.05.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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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늘어난 임원 수…'36살' 가장 젊은 대표이사 누구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임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분기의 경우 조사 대상 기업의 임원 수는 1만3391명이었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임원 수가 증가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주요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2.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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