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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누리호 2차 발사, 우주로켓 기술 민간 이전 본격화
[최준호의 사이언스&] 누리호 2차 발사 오는 15일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가 다시 우주로 올라간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산업체가 공동주관하는 3~6차 발사는 그대로 진행된다"며"형식적으로 별개의 사업이긴 하지만 누리호 개발이 안착과정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사실상 이어지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재사용 가능' 목표 100t 로켓엔진 5개 장착 차세대 발사체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기술을 민간에 이양하는 대신, 지난달 초 차세대 발사체(KSLV-3)를 개발하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2022.06.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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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홈’ vs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유럽서 빌트인 대결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최신 성능과 디자인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최근엔 현지의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시크·지메틱·불탑 등과 협업하고 있다.
2022.06.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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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아닌데 "백내장 수술하셔요"…보험금 4570억 역대급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백내장 수술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4570억원에 이른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일부 안과에서 과잉수술을 권유하고,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소개받는 사례가 늘면서 단기간에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최근 보험사가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정작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 의료자문에 응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2022.06.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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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MMR) 사업 본격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계동 본사에서 미국 에너지기업 USNC와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MMR) 실증사업의 상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USNC와 캐나다 건설회사 PCL, 캐나다 엔지니어링회사 HATCH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HTGR) 기반의 5MWe(메가와트)급 MMR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이번 초고온가스로 MMR 실증 사업을 통해 소형원전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탄소 중립 실현과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2.06.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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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도 정당. 대법 판결은 예외적”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도 "기존 규정상의 정년을 보장하기 위해 노사 합의로 도입된 것이라면 문제없다"는 입장도 내놨다.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도 "기존 취업규칙 등의 규정상 정년을 보장하기 위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면 이번 판결을 그대로 적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경총 관계자는 "향후 노동계의 단체교섭을 통한 임금피크제 무력화 시도나 소송을 둘러싼 산업 현장의 혼란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과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임금피크제·임금체계 개편 관련 세미나, 전문가 회의, 노사관계선진화위원회 등을 통해 기업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2.06.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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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액 20조원 돌파...휴일에도 신청・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전체 지원 대상은 371만개 사업체다.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에서 2020년 8월 16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는 정상영업에 제약받은 점을 고려해 기본금액인 600만원을 지급한다. 방역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는 해당 지자체에서 방역 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아 손실보전금을 신청하면 된다.
2022.06.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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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그룹, 향후 5년간 6조 투자한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6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석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체계 구축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2조7000억원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에 3조3000억원 등 6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할 친환경 원료로 ‘바이오실리카’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바이오 소재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스페셜티 제품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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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로 날아왔다…팬데믹 2년만에 제주도에 뜬 그들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에 전세기 해외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관광·면세업계에선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무사증 제도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일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이, 4일에는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이 2년만에 신라면세점을 방문했다.
2022.06.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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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이사로 일시적 다주택자…종부세 1주택 혜택 부여
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앞서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했던 종부세 완화 방침대로 상속·이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다주택자가 된 분들에 대한 종부세 감면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방법이나 적용 대상 및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정부 방침대로 세법 개정안이 마련된다면, 상속으로 집이 2채가 된 사람은 중과세율 적용에서 빠지는 것은 물론 공제금액이 6억원→11억원으로 오르는 등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는다. 만약 세법 개정안에 상속 주택은 유예 기간 없이 1세대 1주택 종부세 혜택을 영구히 적용받는 것으로 정해진다면, 기존 다주택자 중과세율 혜택 유예 기간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2.06.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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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선 ‘다누리호’ 준비 현장 공개…7월 미국 발사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3일 대전 항우연 본원에서 다누리호 발사 준비 현장을 언론에 공개하고, 다누리호를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미 우주군기지로 이송할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다누리호는 지금까지 극저온·고온, 전자파 시험 등 우주 환경 모사 시험 및 표면 다층 박막 단열재(MLI·우주의 급격한 열 변화로부터 궤도선을 보호하는 단열재) 장착, 발사장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선적 전 검토 회의 등 작업을 거쳤다. 이후 인천공항을 통해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지로 이송된다.
2022.06.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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