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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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김남길, 치열한 두뇌싸움 하석진…추석 겨눈 OTT 2021년 추석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이 국내 시청자들의 몰아보기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명절 연휴는 업계 대목이 됐다. 2년 전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추석 왕좌에 올랐던 넷플릭스는 2편의 야심작을 공개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명절 대목을 논하기에 콘텐트 업계 불황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내 제작사는 예산이 덜 들어가고 기획이 탄탄한 가성비 좋은 콘텐트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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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가장 싸다"…일본여행 러시 부른 '역대급 엔저' 전망 ‘역대급’ 엔저를 이끄는 일본의 ‘나홀로 금융완화’가 당분간 이어질 태세여서 현재의 기록적인 엔저 현상이 적어도 연말까지는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일본의 통화 정책 요인이 가장 크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로 일본 수출이 전년 대비 플러스 증가율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3분기 들어 수출 역성장이 이어진 탓에 일본은행이 장기간 엔화 약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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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질 것" 단 1명뿐이었다…전문가들 "추석 뒤 상승세" 왜 지난 25일 찾은 경기도 광명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달 들어 매수 문의가 크게 줄었다"며 "보통 추석 이후에 가을 이사 수요가 움직이는 것을 감안한다해도 손님이 너무 없다"고 하소연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연구원은 "지난 3월 9억원이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전용면적 84㎡ 기준)가 최근 11억5000만원까지 뛰었는데도 청약 경쟁률은 100대 1을 넘는다"며 "새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기존 아파트값이 떨어지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주간 기준)은 지난 5월 이후 18주째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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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도 'AI 챗봇' 경쟁 참전…SNS서 묻고 답하는 '메타 AI' 공개 메타의 AI 챗봇 공개로 생성형 AI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오픈 AI의 챗GPT를 시작으로 MS와 구글이 각각 빙과 바드 챗봇을 출시했으며,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과 스타트업 캐릭터 AI도 자체 AI 챗봇을 내놓았다. 여기에 챗GPT는 최근 음성 대화 및 이미지 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아마존도 음성 대화가 가능한 알렉사를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경쟁은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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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에 승객 줄면 어쩌나”…유커 잡기까지 바쁜 LCC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여행사와 제휴한 할인 프로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행사 등 특색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승객 잡기’에 나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일본 최대 여행 플랫폼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오이타·나고야·히로시마 등 일본 5개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쿠폰 팩(최대 25만원 혜택) 증정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각종 할인 행사를 공격적으로 내놓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차량 공유업체 쏘카와 손잡고 제주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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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떡값' 대신 받은 참치세트, 이럴 땐 소득세 내야한다? 이씨는 "사실 돈으로 받는 게 가장 좋지만 회사가 넉넉하지 않다 보니 명절마다 선물세트를 받고 있다"며 "그나마 공짜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에선 상여금 대신 샴푸·바디워시나 참치·햄 통조림 등 선물세트가 명절 상여금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원론적으로 따지면 명절 상여금을 대신해 현물을 지급한다면 소득세 징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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