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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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뒤엔 이혼 늘어난다…최장 9일 이번 설도 '살얼음판' 올해도 최장 9일의 ‘황금연휴’ 이후 이혼 분쟁이 많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9일 통계청의 최근 인구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추석이 있었던 9월과 징검다리 휴일이 있었던 10월(1일 임시공휴일·3일 개천절·9일 한글날) 이후 11월 이혼 건수는 전월 대비 4.6%(338건) 증가한 763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설(2월) 이후인 3월(전월 대비 1.3% 증가)과 4월(3.4% 증가)에도 이혼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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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도 314평…2.2조원 규모 '주인 없는 땅' 국유화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미등기로 조사된 토지에 대해 진짜 소유자가 나타나면 간단히 등기할 수 있게 하고, 남은 토지는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는 특별법(미등기 사정토지 국유화 특별법)을 마련해 법무부를 비롯한 7개 부·처·청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권익위가 이번에 마련한 특별법은 미등기 토지에 대해 초기에 소유자로 등록된 사람이나 그 상속자에게 우선 등기 기회를 주고, 나머지 땅은 국가가 소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미등기 토지를 정리하면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민간 토지 개발사업도 더 빨리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부처들과 협업해 금년 말까지 법률을 제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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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한 주민1, 공략법 안 통하는 보스…올해 ‘찐 AI 게임’ 시대 열린다 게임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올해부턴 게임 속에 AI를 더 적극적으로 도입할 전망이다. 미리 정해진 답변과 반응만 할 수 있던 게임 속 캐릭터가 아니라 게임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하고 주변을 인식하며 이를 바탕으로 하고 싶은 행동을 스스로 정해 실행에 옮기기도 하는,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힘든 AI NPC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는 현재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5’를 통해 AI 기술을 적용한 보스 캐릭터 ‘아스테리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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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LCD?" 지갑 두번 열게 한 닌텐도, 또 '급나누기' 전략? "OLED? 아니 설마 LCD?" 전 세계적에서 1억4000만 대가 팔린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8년 만에 후속작 ‘닌텐도 스위치2’를 내놓는다. 닌텐도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예고 영상을 올리며 신제품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기준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1% 감소하는 등 출시 8년 차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줄고 있지만, 그만큼 후속 기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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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대출 안된다? 주택 담보 생활비는 된다 [달라진 새해 대출]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새해부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제한이 풀린다. 하지만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확대하자, 주요 시중은행들은 대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했었다. 다만 하나은행은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 1억원 규제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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