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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태국음식 좋아하는 취향 기억해 답변…챗GPT, 눈치 더 빨라진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오픈AI가 챗GPT에 새로운 메모리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통해 챗GPT는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형태로 이용자와 나눈 모든 대화 내용을 기억해 향후 대화 맥락에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메모리 기능은 챗GPT 프로, 플러스 등 유료 사용자에게 먼저 제공된다.
2025.04.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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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1∼10일 수출 13.7% 증가…반도체 32.0%↑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8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일)보다 1일 많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은 증가했다.
2025.04.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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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CEO "AI 비서 간 통신 시대 온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열린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 간담회에서 한국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 진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2020년 이후 측정된 통계를 보면 구글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대비 60%, 마이크로소프트(MS) 대비 70% 적은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에서 ‘하’ 등급을 획득해 국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2025.04.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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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에 무역협정 제안…미국발 리스크 분산
한국이 브라질에 무역협정 체결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브라질 정부에 무역동반자협정(TPA) 협상 개시를 제안하는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 중국 등이 보복에 나서면서 무역 의존도가 큰 한국에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더욱 브라질과 TPA 체결을 서두르게 됐다는 이야기다.
2025.04.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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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미중 무역갈등에 다시 급락 마감…나스닥 4.3%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방침 발표 이후 기록적인 상승장을 겪은 뉴욕증시가 하루 만인 1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갈등 고조가 부각되면서 폭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014.79포인트(-2.50%) 떨어진 3만9593.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88.85포인트(-3.46%) 내린 5268.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7.66포인트(-4.31%) 내린 1만6387.31에 각각 마감했다.
2025.04.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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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세금 추징금 70억→30억으로 낮아진 이유는
국세청으로부터 70억원의 세금 추징에 반발해 과세 전 적부심사에 나섰던 배우 유연석 측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추징금이 3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 스타쉽은 10일 "이번 과세는 탈세나 탈루의 목적이 아닌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한 결과 과세 전 적부심사를 통해 이중과세를 인정받아 부과세액이 재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유연석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여 소득세를 포함해 약 70억원의 세금 추징을 통보했고 유연석은 이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2025.04.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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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성장 우려에도 고환율이 발목...시장은 5월 인하에 무게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당분간은 ‘고환율의 덫’에 갇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에는 환율 불안 등을 이유로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관세 전쟁으로 경기 부진 우려가 심화했기 때문에 여전히 금리 인하 국면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제거된 후 추가 인하에 나설 거라는 시그널을 내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인하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한국과 달리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은 관세 대응용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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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족돌봄휴가, 이제 증빙하라" 카카오 통보에 직원들 반발
10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휴가 시스템 개선 사항을 공지하면서 그 일환으로 "앞으로는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때 증빙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내부 시스템에 휴가 신청만 누르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증빙 자료를 제출하도록 시스템을 바꾼다는 것이다. 카카오 측은 가족돌봄휴가 증빙 논란에 대해 "크루(직원)들 의견을 반영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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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선업에 돈 쓰겠다"는데…업계 "정부가 일감 확보해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에선 정부간 협상을 통해 일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국의 해상 지배권을 복원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예비역 해군 준장 출신인 신승민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 초빙교수는 "최소 2~3년 치 일감을 (미국이)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보장이 있어야 국내 조선사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다"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관련 주제를 함께 논의하는 등 정부간 협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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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으로 337억 벌었다…김포시 발칵 뒤집은 '그 회사'
이 회사는 황당한 방법으로 사업시행회사(한강시네폴리스개발 PFV)의 최대주주가 된 뒤 과도한 인센티브 지급 계약 등을 통해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로부터 ‘떼돈’을 챙겨갔습니다. 건설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사와 에스제이, 그리고 협성건설이 미리 짜고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협성건설을 ‘바지회사’로 내세운 뒤 에스제이로 ‘바꿔치기’한 것"이라며 "공모사업자 선정의 가장 기본인 ‘자격요건’이 안 되는 업체가 사실상 민간출자사 대표사로 사업을 주도할 수 있게 공사가 허가증을 내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에스제이는 P씨(61)와 당시 IBK기업은행의 대출 담당 차장이었던 또 다른 P씨(49), 그리고 IBK투자증권의 PF 담당 본부장이었던 L씨가 2019년 3월 한강시네폴리스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합의해 만든 회사라고 합니다.
2025.04.1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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