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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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도 '좋아요'…2m 뛰어오르고, 사람도 태우는 中로봇개 이는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宇树科技)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로봇개 'B2-W'의 시연 영상 속 장면이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B2-W 시연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의 로봇 기술 진화를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B2-W와 같은 구조적 안정성과 민첩한 이동성을 지닌 4족 로봇으로 인해 물류 및 운송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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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초의 지하철 운영할 전문인력...'한라대'가 키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만들어질 몽골 최초의 도시철도(울란바토르 메트로 1호선) 건설에 참여하고, 운영할 인력의 양성을 한라대가 맡게 됐다. 27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한라대(강원도 원주시)가 울란바토르 메트로 건설 프로젝트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한국 측 협력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울란바토르시는 앞서 도시철도 건설 뿐 아니라 운영까지 할 수 있는 자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몽골과기대·MUST, 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를 주관대학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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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삽으로 휴대폰 내리쳐 폭발…승객들이 끄집어냈다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삽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리쳐 화재를 일으킨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방화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열차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삽으로 휴대전화를 때렸고, 휴대전화가 터지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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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0만원짜리 가짜 귀금속 전당포에 맡겨 4000만원 챙긴 30대 구속 가짜 귀금속을 전당포에 담보로 맡겨 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서울 강북구 소재 한 전당포에서 가짜 금목걸이 및 팔찌 등을 담보로 맡기고 4000만원을 받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엔 전국의 전당포 19곳을 돌며 도금 팔찌를 귀금속으로 속인 뒤 1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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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얼굴에 지친 표정…"북한군 1명 생포" 사진 공개한 우크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가 전했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최초의 북한 병사로 기록된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