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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월2일 예고한 상호관세…시행까진 6개월 걸릴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예고했으나 시행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미국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국가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부 정부 관계자는 여러 국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를 적용하고 있고 사전 협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관세 조치로 대부분의 국가에 대한 관세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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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앞 尹 탄핵 반대 집회서 흉기 소란 피운 40대 구속 송치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7시 40분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진행 중이던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앞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타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 소속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다.
2025.03.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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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 보이던 교황, 호흡 곤란 재발…"일시적 호흡 위기 겪어"
병세가 나아지는 듯 보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호흡 곤란으로 위기를 겪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교황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19일에는 양쪽 폐렴 진단을 받은데 이어 지난 22일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내면서 한동안 위독한 상태였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늘 고립성 호흡 곤란을 겪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호흡을 돕는 기계 장치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2025.03.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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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보는 느낌"…'反트럼프' 바이올린 거장, 美공연 보이콧
테츨라프는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배신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 정부의 태도 변화가 미국 공연을 그만두기로 결정한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앞으로 미국에서는 공연 일정을 잡지 않게 될 것 같다며 올 여름과 가을에 잡혀 있는 일정도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그는 미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공포영화를 보는 어린이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5.03.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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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뒤덮은 ‘명태균 의혹’ 진실공방…오·홍 이어 이준석까지
다만 최근 진실공방 양상으로 흐르고 있는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기 위한 조사 역시 일부 진행됐다. 만남 횟수만으론 오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씨를 통해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긴 어렵다. 검찰은 양일간의 명씨 대면조사 진술 내용을 토대로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확인하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5.03.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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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폭설' 강원 산지 100㎝ 넘게 쌓일 듯…수요일까지 전국 눈·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남부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강원남부동해안 1㎜ 내외 ▲대전·세종·충남 5~20㎜ ▲충북 5~10㎜ ▲광주·전남,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10㎜ ▲제주도 5~30㎜다. 2~3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5~20㎝ ▲서울·경기남동부, 경기북서부 3~10㎝ ▲인천·경기남서부 1~5㎝ ▲강원동해안·산지 20~50㎝ ▲강원내륙 10~30㎝ ▲충북북부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1~5㎝ ▲전북동부 1~5㎝ ▲경북북동산지 10~40㎝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5~20㎝ ▲대구·경북남부내륙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 ▲강원동해안·산지 30~80㎜ ▲강원내륙 20~60㎜ ▲대전·세종·충남 30~80㎜ ▲충북 20~60㎜ ▲전북 30~80㎜ ▲광주·전남 20~60㎜ ▲경북동해안 30~80㎜, ▲대구·경북내
2025.03.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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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도 기절" 이재명 혐오 키우는게 與 대선전략?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는 최근 실용주의, 친기업 정책을 표방하고 있으나 이는 이재명식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며 "양을 키우겠다고 하면서 양을 잡아먹을 궁리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비대위 회의에서도 이 대표의 과거 검사 사칭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인생 자체가 사기인 사람이 여의도까지 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맹비난했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는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라며 "이 정도 (이 대표) 공격만 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2025.03.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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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도 3개월간 효과 지속"…LA산불 때 비버리힐즈에 뿌린 이것
산불지연제, 3개월 효과 유지 1일 산림청에 따르면 ‘K-산불 지연제·고체 진화제’가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혁신제품 수출 선도형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을 공공기관이 실제 사용하고 인증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정책이다. 산림청 산림정책과 김동관 사무관은 "K-산불지연제는 미국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 것 같다"라며 "올해 캄보디아 등에서 실증을 한 다음 외국에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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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유해' 한 달째 집에 두는 구준엽, 무슨 사연이길래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5)이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 위안(48·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서 보관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 대만에서 서희원 가족이 수목장 대신 관을 놓을 안전한 장소 또는 고인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묘지를 찾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일본에서 장례와 화장 절차를 마친 후 5일 고인의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2025.03.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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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오명 떨친다…전북, 서울 꺾고 올림픽 후보선정 대역전
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의 뚝심과 ‘지방도시 연대’ 전략, 친환경 ‘K-컬처’ 올림픽 계획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도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11표)을 꺾었다. 전북도는 ‘지방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주장하며 88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각종 인프라를 강조한 서울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2025.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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