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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尹구속취소에 "아주 잘된 일…애초 구속 말았어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인용 결정을 환영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구속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속 취소가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 정말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동안 수사 절차를 생각해 보면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본다"며 "복잡한 상황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생각하면 애초에 구속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했다.
2025.03.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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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플루언서, 김치 만들며 '중국문화' '중국요리' 해시태그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농촌을 배경으로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 문화’, ‘중국 전통요리’라는 태그를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인플루언서 ‘미스터 뱌오’(@mr_biao90)는 최근 시골 생활을 하면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담은 3부작 영상을 제작했고, 여기에 ‘중국 문화(Chineseculture)’, ‘중국 전통요리(Chinesecuisine)’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업로드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21년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당시 중국 스타 유튜버 리쯔치(李子柒)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며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됐다고 언급했다.
2025.03.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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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계엄 막는 순간 '엿됐다' 생각…이재명은 벌써 대통령된 듯"
이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계엄을 했다고 했는데 저는 자유민주주의를 계엄이 파괴한 것이라 생각해서 저지했다"며 "(특정한) 진영의 해악이나 효용을 배제하고 (다른) 진영의 자유를 지킨다는 식의 자유라면 우리 헌법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 전 대표는 이 대표가 근래 당 지도부 회의에서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 가능성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벌써 대통령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행사 막바지에 한 대학생이 한 전 대표가 법무장관일 때 받았던 한 전 대표 사인을 들고 와 면전에서 찢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2025.03.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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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입원 3주 만에 첫 음성 메시지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
폐렴으로 3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음성 메시지를 통해 건강 회복을 기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매일 밤 9시 교황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묵주 기도회가 시작되기 전 교황의 스페인어 음성이 광장에 울려 퍼졌다. 이는 교황이 지난달 14일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고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 이후 처음 공개된 육성이다.
2025.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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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김어준 칭찬하니 좌파라더라…참 고약한 세상"
배우 나문희가 방송인 김어준씨를 칭찬했다가 "좌파"라는 말을 들었다며 "기가 막힌다. 내가 무슨 좌파야"라며 "(그 뒤로) 어떤 사람이 집중적으로 나한테 (좌파 맞냐고) 전화를 하더라고. 이날 나문희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나온 배우 김영옥도 두 사람이 친하다는 이유로 비슷한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5.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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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중국, 2025년 경제 성장 목표 5% 설정… “안정 속 성장 강조”
리창 총리는 국무원을 대표해 정부 업무 보고를 진행하며 2024년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2025년 경제 및 사회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리창 총리가 발표한 정부 업무 보고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약 5% 성장 ▲도시 실업률 약 5.5% 유지 ▲신규 도시 일자리 1200만 개 창출 ▲소비자 물가 상승률 약 2% ▲주민 소득과 경제의 동반 성장 ▲곡물 생산량 7000억kg 유지 ▲GDP 단위당 에너지 소비 약 3% 감소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고용 안정과 경제 리스크 방지를 위해 일정 수준의 성장세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 둘째 소비와 관광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경제 성장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2025.03.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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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캐나다, 트럼프 관세 유예에 2단계 대미 보복관세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기로 하자 캐나다도 당초 예고했던 2단계 보복 관세를 오는 4월 2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미니크 르블랑 캐나다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유무역협정 적용대상 품목에 대한 관세 유예 발표 후 1250억 캐나다달러(약 125조원) 규모의 추가 보복 관세의 시행을 4월 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 4일 자국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를 향해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하며 30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 관세를 시행한 바 있다.
2025.03.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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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덕 관세'…이틀만에 "加·멕시코 4월 2일까지 유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한 뒤 저는 멕시코가 USMCA 협정에 해당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관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는 데 동의했다"며 "이번 합의는 4월 2일까지"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및 멕시코산 상품의 관세에 대해 ‘한 달 유예’가 적용될 범위를 이날 중 결정할 것이라며 "USMCA가 적용되는 상품ㆍ서비스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3.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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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의대정원 원상복구 수용..."의대생 3월 복귀가 전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가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제출했는데,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되, 2027년도부터는 다시 정하자는 내용"이라며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건의 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는 건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정책을 중단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의대 교육 중단이 3학기 연속 이어지면 향후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보건의료노조, 한국노총, 환자단체연합 모임인 연대회의는 이날 낸 공동성명에서 "국민의힘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혀 정부에 정책 후퇴를 압박했다"며 여당을 향해 "의대 증원 후퇴 요구를 즉
2025.03.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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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韓 복귀 뒤 의대정원 조정"...용산 제안, 崔대행이 'NO'했다
6일 정부가 2026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정원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수준(3058명)으로 되돌리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전국 의과대학 학장 협의회가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제출했는데, 의대생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되 2027년도부터는 다시 정하자는 내용"이라며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건의 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장 수석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했으니, 조금 더 숙고한 뒤 한 분이라도 먼저 복귀하면 그때 결정을 내리자"고 제안했지만, 최 대행이 "의대생 복귀가 시급하고, 주무 장관인 이 부총리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거절했다는 것이다.
2025.03.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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