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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콜라' 즐기는 78세 트럼프 검진 결과…"이것 잘 조절"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대통령직을 수행할 만큼 충분히 건강하다"는 내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례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P 바바벨라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고콜레스테롤, 햇볕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 심장 질환 방지를 위한 아스피린 처방을 받고 있다. 바바벨라 박사는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을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잘 조절되고 있다"며 "훌륭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고, 뛰어난 인지 및 신체 건강을 보이고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2025.04.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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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악수 요청 대놓고 무시…UFC 귀빈석 여성 누구길래
취임 후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UFC 경기장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관 배우자의 악수 요청을 무시하는 모습이 담긴 여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AP통신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를 찾아 UFC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부부 등 주요 내각 구성원들이 동석했다.
2025.04.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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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후퇴' 다음 날, 트럼프는 새벽 1시까지 격투기 봤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를 찾아 UFC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며 함께 경기장에 입장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덕분에 화이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으로 영향력이 커진 스포츠계 대표 인물로 떠올랐다.
2025.04.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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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냐 이재명이냐 선택" 洪 대선 출정식, 유동규도 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고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대선 후보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국민의 심판과 주권자인 유권자의 선택만이 비리와 불법의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할 수 있다"며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고 선진대국의 기틀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개헌으로 6공을 넘어 제7공화국을 힘차게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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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민감국가' 지정 결국 15일 발효…배경 여전히 모른다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미국 에너지부의 조치가 오는 15일 발효된다. 1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0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를 포함해 각급에서 민감국가 지정 해제를 위해 협의했지만, 결국 발효 시점 전 해제에는 실패했다.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감국가에 등재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연구 등 과학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부재하다는 것이 에너지부 설명"이라며 "에너지부를 포함해 국무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등으로부터 한·미 협력과 파트너십은 굳건하다는 일관된 메시지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2025.04.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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